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에 출연중인 탤런트 성유리가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극중 억척녀 수현역을 맡은 성유리는 30일 방송된 7회분부터 공연 기획자가 되기 위해 라스베이거스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수현은 꿈을 위해 하루 3개의 아르바이트를 소화하는 억척녀로 수주급의 첼로와 피아노연주실력을 가진 다재다능한 인재다.
성유리는 영어 면접장면에서 면접관의 짓궂은 질문에도 뛰어난 영어 실력까지 발휘해 현지 배우들로부터 ‘외국에 오래 살았냐’는 등의 칭찬을 들었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성유리가 드라마 촬영 전부터 많은 노력을 해 첼로는 물론, 본래 피아노 연주 실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연습에 매진하는가 하면, 영어 역시 입에서 자연스럽게 나올 정도로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태양을 삼켜라'는 18.7%(TNS미디어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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