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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자녀 양육권 할머니가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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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자녀 양육권 할머니가 갖는다"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7.3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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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잭슨의 어머니 캐서린(사진)이 잭슨의 세 자녀 양육권을 가질 것이라고 캐서린의 변호인이 30일 밝혔다.

   론델 맥밀런 변호사는 이날 CBS방송의 `얼리 쇼'와 인터뷰에서 캐서린이 잭슨의 전 부인 데비 로우와 이같이 합의했다고 말했다.

   맥밀런 변호사는 "잭슨의 자녀가 캐서린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자라는 것보다 더 좋은 상황은 없다"면서 "이번 합의와 관련된 돈거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대신 로우는 자신이 낳은 장남 프린스와 장녀 패리스에 대한 방문권을 갖게 될 것이라고 CBS는 전했다.

   로스앤젤레스(LA) 법원은 다음 달 3일 양육권 관련 심리에서 이번 합의를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맥밀런 변호사는 인터뷰에서 또 잭슨의 유산은 최고 20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LA타임스도 이날 인터넷판에서 캐서린이 자녀 양육권을 갖고 로우는 두 자녀에 대한 방문권을 보장받기로 양측이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캐서린은 지난달 29일 양육권 청구소송을 제기해 임시 후견인 지위를 부여받았고, 로우는 언론 인터뷰에서 자녀 양육권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주장을 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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