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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리버크루즈, 수상 관광용 12인승 크루즈선 첫 시승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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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리버크루즈, 수상 관광용 12인승 크루즈선 첫 시승식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7.3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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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을 태워 강과 호수위를 달릴 리버크루즈(river cruise) 선박이 소형선박 건조업체 현대 요트와 현대라이프보트 등의 국내 기술로 처음 건조됐다.

건조업체들은 수상관광용 12인승 크루즈선 `미추홀`(8.56t)을 건조해 31일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대정리 앞 바다에서 첫 시승식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추홀은 길이 8.98m, 너비 3.50m로 시속 7노트로 달릴 수 있고 선체 2개를 결합한 쌍동선 방식으로 건조돼 강한 파도에서 복원력이 좋다.

관광용으로 개발된 크루즈선은 미추홀이 국내 처음으로 다음 달 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열리는 `인천세계도시축전`에서 시험 운항한 후 인천 국제업무단지를 관통하는 인공수로에서 정식 운항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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