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연은 토크쇼를 표방한 ‘트라이어로그’버전으로 원작 에피소드 중간 중간 이경미, 전수경, 최정원 세 배우의 애드립 같기도 한 실제 경험담을 펼친다.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통쾌함을 만끽하게 하는 이 연극은 감추어지고 터부시 되어왔던 여성신체의 일부분인 여성의 성기에 관한 이야기를 남이 아닌 ‘나’의 관점으로 ‘나에게 이야기 하듯’ 솔직하고 거부감 없게 풀어가는 연극이다.

여성들의 성기 이야기를 배우들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솔직하게 전하는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7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대학로 SM스타홀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테이지=사진 김고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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