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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경사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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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경사났네'
  • 이완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7.31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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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을 올린 삼성화재가 올 1분기(4∼6월)에도 사상최대 순이익을 냈다.


삼성화재는 지난달31일 실적 발표회를 열고 지난 1분기 순이익이 2천4억 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22.1% 증가했고 매출 격인 원수보험료는 2조5천599억 원으로 6.2% 성장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가운데 일반보험은 3천6억 원, 장기보험은 1조4천993억 원으로 각각 9.4%, 10.6% 늘어난 반면 자동차보험은 7천600억 원으로 2.4% 감소했다.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합친 합산비율은 98.9%로 전년 동기에 비해 0.3%포인트 상승했으며 이 중 손해율은 76.3%, 사업비율은 22.6%이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67.7%로 전년 동기에 비해 1.5%포인트 높아졌다. 월별로는 4월 66.8%, 5월 69.3%, 6월 67.1%였다.

6월 말 현재 운용자산은 20조2천956억 원으로 지난 3월 말에 비해 2.8% 늘었고 투자 영업이익은 2천743억 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24.2% 늘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주식 매각이익 230억 원과 공시이율 인하에 따른 이익 120억 원이 당초의 계획과 달리 추가됐다"고 말했다.

지급여력비율은 6월 말 기준 390.7%로 지난 3월 말에 비해 15.9%포인트 올라갔으며 연체율은 0.4%로 변동이 없다.

 6월 한 달간의 원수 보험료는 8천786억 원으로 작년 동월에 비해 10.4% 늘고 당기순이익은 621억 원으로 26.3% 증가했다.

삼성화재의 올해 매출과 순이익 목표는 각각 10조2천900억 원, 6천200억 원이다.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료 추이에 대해 "손해율이 전반적으로 안정되고 있지만 경기회복 등에 힘입어 차 사고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보험료 인하 압박이 누그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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