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관계자는 "홍수아가 시구 이후 인기가 높아지면서 지역행사는 물론 밤무대 같은 행사에서도 ‘공을 던져 달라’는 러브콜이 들어온다"며 "그 금액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지만 모두 거절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홍수아 본인이나 소속사에서는 야구를 상업적으로 이용할 생각은 없다"고 거절 이유를 설명했다.
홍수아는 2005년 7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두산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 시속 80km의 빠른 공을 던져 화제가 됐으며, 뉴욕 메츠 투수 페드로 마르티네스의 이름을 따 ‘홍드로’라는 애칭을 얻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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