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델은 주력 차종인 1.4 모델의 연비를 13.5km/ℓ에서 15.0km/ℓ로 높여 1.6 자동변속기 모델을 제외한 전 모델에서 1등급 연비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이를 위해 클릭에 탑재된 1천400cc 알파 엔진과 자동변속기를 최적화했으며, 모터를 이용해 조향 동력을 얻는 전동식 파워스티어링을 자동변속기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해 엔진 동력의 소모를 줄이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마찰이 적은 실리카 타이어를 전 모델에 기본 장착해 타이어 마찰력에 따른 연비 하락을 방지했다.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가솔린 전 모델에는 경제운전영역을 클러스터에 표시해 주는 에코 드라이빙 시스템을 적용, 운전습관 개선을 통한 연비 향상도 고려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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