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는 최근 SBS '찬란한 유산-스페셜' 녹화에서 "대본을 보고 느낀 키스신의 인상이 너무 강렬했다"며 "사실 키스신 전날 밤새 단 한숨도 못 잤다"고 고백했다.
한효주는 "첫 키스 때 예쁘게 나오면 좋았을 텐데 키스할 때 코가 꽉 눌려서 속상했다"며 "그래서 드라마 마지막 키스 신을 찍게 됐을 때 이승기에게 남모를 복수를 결심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 녹화에는 배수빈, 문채원, 유지인, 김미숙, 이승형 등도 함께 출연했다.
'찬란한 유산-스페셜'은 3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한편 '찬란한 유산' 후속작인 김혜수·류시원·이지아 주연의 SBS '스타일'은 17.6%의 시청률로 순조로운 첫 방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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