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가수 길미가 선배들의 자발적인 피처링 지원사격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길미는 지난 1일 경북 울진에서 열린 엠넷 ‘M슈퍼콘서트’ 녹화에서 힙합그룹 언터쳐블의 피처링 지원을 받았다. 그는 최근까지 바비킴, 아웃사이더 등으로부터 피처링 지원사격을 받은 바 있다.
길미는 소속사 사장인 가수 은지원이 피처링한 타이틀곡 ‘러브컷츠’로 데뷔해 화제를 모았다. 수록곡 ‘러브시크’는 힙합계의 대부 바비킴이 피처링한 곡으로 각종 음악사이트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아웃사이더가 길미와 10년 우정을 과시하며 피처링 방송무대에 올라 네티즌의 관심을 받았다.
길미와 아웃사이더는 10년간 돈독한 우정을 나누고 있는 사이. 무명시절부터 서로를 응원해주고 격려해 줬던 터라 아웃사이더의 피처링 지원에 길미가 힘을 얻었다.
길미는 “데뷔 전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던 시절에 선후배 동료들과 쌓아 온 끈끈한 우정이 데뷔 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정말 아낌없이 도와준 동료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길미는 SBS ‘김정은의 초콜릿’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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