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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사막, 흙과 피로 범벅~연기투혼 "마음껏 망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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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사막, 흙과 피로 범벅~연기투혼 "마음껏 망가져!"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8.0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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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민아의 영화 '10억' 연기 스틸컷이 공개됐다.

이번 스틸컷에서 신민아는 피와 흙으로 뒤범벅이 된 헐렁한 티셔츠와 바지를 입고 넋을 잃은 채 걷고 있는가 하면 사막 모래 위에서 모기장에나 쓰일 법한 망사를 머리에 뒤집어쓰고 쓰러져 있는 등 연기투혼을 발휘했다.

개봉을 앞둔 영화 <10억>에서 그녀는 뚜렷한 목표 없이 이것저것하며 살다가 ‘10억 서바이벌 게임쇼’에 선발되어 미스터리한 게임의 참가자가 되는 피자배달원 조유진 역할로 분했다.

신민아는 “워낙 태양도 강하고, 점점 옷도 굉장히 더러워지고, 얼굴에 상처도 많이 나서 고생스럽긴 했지만 독특한 경험이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추억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영화 제작진은 “신민아가 제대로 씻기는커녕 마시기에도 물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사막을 맨몸으로 구르는 등 열정적으로 연기를 했다. 뿐만 아니라 흙과 피로 범벅이 된 분장을 하고 밀림을 헤맨 것을 비롯해 회오리가 굽이치는 위험한 강을 건너는 등 위험한 연기도 서슴지 않았다”고 전했다.

박해일, 박희순, 신민아, 이민기, 정유미, 이천희, 고은아 등 젊은 연기파 배우들의 총출동한 ‘10억’(감독 조진호, 제작 이든픽쳐스, 스폰지이엔티)은 오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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