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카라(박규리 한승연 정니콜 구하라 강지영)가 성숙미를 물씬 풍기며 '인기가요' 무대에 올랐다.

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인기가요'에서 카라는 이날 두번째 정규앨범 '레볼루션' 타이틀곡 'Wanna'(워나)와 Mr.미스터를 연달아 선보였다.

의상에서도 여성스런 성숙미를 내뿜는 것은 물론, 안무에서도 한결 여성스러워진 면모를 뽐냈다. 이날 무대에는 수백명들의 남자 팬들이 운집해 카라의 인기를 가늠케 했다.

카라는 "한번도 보여주지 않던 카라의 새로움을 선보이게 돼 설레인다"며 " 새 앨범을 준비하고 활동을 시작하니 어느 때보다 행복해지더라"고 말했다.

카라는 지난 달 28일 타이틀곡 워나의 음원 선공개와 29일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