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똥파리’는 지난 7월 29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폐막한 제13회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최우수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등 2관왕을 석권했다.
'똥파리'는 뉴욕아시안영화제 신인감독상과 바르셀로나 아시안영화제 대상, 싱가포르영화제 최우수연기상(양익준) 등 해외영화제 10곳에서 13개의 상을 받았으며, 이번 판타지아영화제에서 2개의 상을 더해 15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또한 캐나다 밴쿠버영화제에 초청돼 추가 수상 소식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아무도 말릴 수 없는 불같은 성격의 양아치가 비슷한 상처를 지닌 여고생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4월 개봉돼 14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한편 영화 '박쥐'는 판타지아영화제에서 최우수 아시아 영화 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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