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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빵엄마 사망, "남은 두 아이가 눈에 밟히네요" 후원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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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빵엄마 사망, "남은 두 아이가 눈에 밟히네요" 후원 물결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8.02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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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말기에 풀빵을 팔아가며 두 아이를 키우던 ‘풀빵엄마’ 최정미(38)씨가 지난달 30일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 두 자녀를 후원하려는 물결이 잇따르고 있다.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MBC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애도의 글과 함께 남은 아이들을 돕고 싶다는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후원계좌를 묻는 시청자들의 전화도 쇄도했다.

시청자들은 “아이들을 생각해서라도 후원 운동을 합시다”, “남은 두 아이를 후원할 방법 좀 찾아주세요” 등 후원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씨는 지난 5월 출연 당시 추운 날씨 속에서 1000원에 5개인 풀빵을 팔면서 큰딸 최은서(8), 둘째아들 최홍현(6)과 함께 꿋꿋이 살아가는 사연을 전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한편, MBC ‘사랑-우리가 사랑할 시간’에 출연했던 손재희(12)양도 지난달 31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재희 양은 2007년 악성 성상세포종으로 1년 시한부 선고를 받았지만 ‘한 걸음씩’이라는 노래로 음반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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