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1시께 충주시 지현동 형(42)의 집에서 "교도소에 있을 때 면회를 온 적이 없다"며 부엌에 있던 흉기로 협박하고 소주병을 휘둘러 형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절도 혐의로 안양교도소에서 8개월간 복역한 뒤 지난 5월초 출소했다.
이 씨는 경찰에서 "형이 면회를 한 번도 안 와서 술김에 화가 나서 그랬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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