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는 오는 18일 국내에서 ‘아리송’을 발표하고 컴백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나 앞서 2일 오전 현지에서 활동중인 한국인 가수 포스티노가 이 곡을 리믹스 버전으로 가공해 댄스뮤직 사이트 ‘주노다운로드’에 공개했다.
황보 소속사인 심티컴퍼니는 "18일 국내 음반 발매 전 타이틀곡 '아리송(Arisong)'을 유럽에서 싱글로 먼저 발표한다"며 "이 곡의 유럽 클럽 버전으로, 최근 영국 댄스뮤직 사이트 '주노다운로드'에서 싱글차트 2위를 한 뮤지션 포스티노가 리믹스를 맡았다"고 3일 말했다.
신곡 프로듀서를 맡은 심태윤은 “유로풍 클럽 노래이지만 ‘아리송’이라는 아름답고 개성있는 한국어를 그대로 사용, 아름다운 한국말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믹스와 마스터링 등 모든 작업을 영국 런던에서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심티컴퍼니는 "목소리만큼 악기 소리가 중요한 하우스 음악 마니아들이 국내에도 많이 늘어남에 따라 '아리송'의 믹스 버전을 국내 음반에도 수록할 것이다. 황보는 미국 뉴욕에서 음반 재킷 촬영을 마쳤다"고 덧붙였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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