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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7월 판매 전년대비 36.6% 증가..아반떼 '쌩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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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7월 판매 전년대비 36.6% 증가..아반떼 '쌩쌩'
  • 조창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8.03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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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6만638대, 해외에서 20만1천985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내수는 15.4%, 수출은 44.5% 늘어 전체적으로는 36.6% 증가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아반떼가 1만394대 팔렸고, 이중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가 1천34대를 차지했다. 싼타페는 지난해 동기 대비 81.7% 증가한 6천512대가 팔렸다.

올해 1-7월 누적 판매는 국내외 시장에서 총 165만4천202대로, 작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7월 국내에서 3만4천811대, 해외에서 9만2천46대 등 총 12만6천857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내수는 26.5%, 수출은 18.0% 증가해 전체적으로 20.2% 늘었다. 

내수 시장에서 경차 모닝이 9천891대 판매됐고, 쏘렌토R(4천260대), 포르테(3천794대), 쏘울(1천976대) 등 최근 출시된 신차들의 판매도 호조를 보였다. 7월까지 기아차의 연간 누계 판매실적은 내수 22만7천335대, 수출 56만3천772대 등 총 79만1천107대로 지난해보다 2.5% 감소했다.

르노삼성은 지난 7월 내수 1만3천656대, 수출 5천476대 등 총 1만9천13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작년 7월과 비교할 때 내수는 41.6% 늘었지만 수출이 57.5% 감소해 전체적으로 15.1% 줄었다. 지난달 13일 출시한 뉴 SM3는 지난달 말까지 사전계약분을 포함해 1만8천대의 판매계약이 이뤄졌다.

GM대우는 지난달 내수 9천338대, 수출 3만5천726대 등 총 4만5천64대를 판매했다. 작년 7월과 비교하면 내수는 26.0%, 수출은 46.5% 줄어 전체적으로 43.2% 감소했다. 올해 1∼7월 국내외 판매량은 반조립 제품을 제외하고 총 30만6천73대로 집계돼 작년 동기보다 47.4%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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