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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등산가 잇다른 악재, 신모씨 알프스서 사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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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등산가 잇다른 악재, 신모씨 알프스서 사망 추정
  • 류가람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8.03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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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등산가 신 모(47)씨가 2일(현지시각) 프랑스 알프스산맥에서 추락 실종돼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외교통상부 당국자가 3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신씨가 2일 샤모니의 그랑조라스산 북벽 등반코스에서 하산하던 중 추락했다”며 “추락 당시 함께 있던 김 모(42)씨 등 2명은 프랑스 구조대원들에게 구조됐으나, 신씨는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외교통상부는 “현재 주프랑스 한국 대사관과 프랑스 사법당국이 긴밀한 협조 아래 사건을 파악하고 있다”며 “한국에 있는 가족들의 출국 문제 등 구체적인 행정적 지원도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AFP 통신은 충북 옥천군 출신의 한국인 남성이 알프스 산맥의 몽블랑산에서 하산하던 중 해발 3600m 지점에서 추락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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