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증권사들이 4일부터 자산관리계좌(CMA)를 통한 소액 지급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3개 증권사가 이날부터 금융결제망을 통한 지급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소액 지급결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증권사들은 굿모닝신한증권, 대우증권, 미래에셋증권, 메리츠증권,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SK증권, HMC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증권, 현대증권 등 13곳이다. 동양종금증권은 지난달 3일부터 이 서비스를 시작했고, 신영증권도 이달 중 서비스 제공에 나설 예정이다.
그동안 CMA로 입출금을 하려면 제휴 은행의 연계 계좌가 필요했지만 4일부터는 서비스 실시 증권사는 증권계좌만으로도 입출금과 송금은 물론 각종 공과금 납부가 가능해진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