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두- 김성은- 양은지의 공통점은? 주말 축구장을 찾으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연기자 이연두는 2일 오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2009 K-리그' 성남 일화 대 전북 현대 간의 경기 현장을 직접 찾았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한 성남 일화 소속의 연인 김정우를 응원하기 위해서였다.
사랑하는 두 여인 어머니와 연인의 응원을 받은 김정우는 이날 두 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성공으로 이끌었고 하트 세리머니를 펼쳐 여성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성남 대 전북과의 경기 관중석에는 베이비복스리브의 전 멤버인 양은지가 김정우와 같은 성남 일화 소속의 축구스타 이호를 응원하기 위해 이연두와 함께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언론에 공개되기도 했다.
이에 앞서 미녀스타 김성은 역시 지난 1일 오후 12월 자신과 결혼식을 올릴 FC 서울의 정조국을 응원하기 위해 수원 삼성 대 FC 서울 간의 라이벌 경기가 열린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6시 워커힐 W호텔 비스타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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