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와 전속 계약 분쟁에 휘말린 그룹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이 트위터에 "동방신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글을 남겨 팬들을 안심시켰다.
영웅재중은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방신기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그러나 동방신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등 동방신기 멤버 세 명은 법무법인을 통해 "이번 가처분 신청은 절대로 동방신기의 해체를 전제로 한 것은 아니다"라며 "이번 일로 계약의 부당성이 시정된다면 모두가 하나 돼 팬 여러분들 앞에 다시 설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앞서 세 멤버는 7월3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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