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희순과 최정윤이 제17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박희순은 “역사 깊은 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무척 영광스럽다”며 “가을과 함께 시작되는 이번 영화제가 한국영화 발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윤 역시 “이번 영화제가 지역 문화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순은 영화 ‘세븐데이즈’ ‘우리집에 왜 왔니’ ‘작전’ 등에 출연했으며, 개봉 13일만에 500만을 돌파한 영화 ‘10억’에서 지상 최대의 서바이벌 게임쇼를 지휘하는 의문의 남자 장PD 역할을 맡았다.
최정윤은 영화 ‘그 놈 목소리’ ‘라디오스타’ ‘서클’ ‘물고기자리’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SBS ‘골드미스가 간다’를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17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에서는 ‘박쥐’ ‘쌍화점’ ‘킹콩을 들다’ ’해운대’ 등 2009 한국 영화계를 빛낸 50여 작품이 출품돼 총 21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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