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경은 의료기 업체에서 비즈니스맨으로 총망 받는 정모씨(30)와 프리마 호텔에서 9월 12일 오후 6시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아나운서 아카데미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진다.
전유경은 “예비신랑의 솔직하고 순수한 모습에 반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5월 홍대에 있는 한 작은 카페를 빌려 초를 수십개를 세워놓고 프로포즈를 하려다가 초가 넘어져서 불이 날 뻔했던 순간도 전하며 결혼을 앞둔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현재 전유경 아나운서는 결혼 준비로 와이텐 뉴스에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아역 연기 경험을 살려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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