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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조오련 정확한 사인 규명위해 “시신 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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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조오련 정확한 사인 규명위해 “시신 부검”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8.0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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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계의 전설 고 조오련씨에 대한 부검이 실시된다.

전남 해남 경찰서는 4일 갑작스럽게 타계한 한국 수영의 거성 조오련씨에 대해 정확한 사인규명을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의 이같은 조치는 유명인인 고인의 사인을 두고 여러 언론에서 일제히 사인을 심장마비로 보도하고 있어 정확한 사인규명에 대한 팽배한 여론의 분위기를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남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부검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할 예정이다.


경찰은 시신에 대한 법원의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되면 5일 오전 국과수 장성분소에서 부검할 계획이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해남 국제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식은 6일 오전에 유족과 수영계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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