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체설에 휩싸인 남성듀오 유리상자가 이를 공식 부인했다.
유리상자 멤버 박승화는 한 언론을 통해 “최근 강인봉 박학기 등과 함께 밴드 대박나라를 결성해 활동 중이며 솔로앨범 3집을 발표하고 개인활동도 병행하고 있다”면서 해체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항간에 유리상자의 해체설이 나돈 배경에는 멤버 이세준 역시 함춘호와 함께 앨범 ‘줄라이’를 발표하는 등 개별활동에 신경을 쓴데서 비롯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승화는 팀의 장수 비결에 대해 “공연 스케줄이 없으면 되도록 만나지 않고 서로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 바로 비결”이라며 팀의 건재를 과시했다. 이어 “기회가 되면 최장수 그룹으로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고 싶다”는 의견도 밝혔다.
유리상자는 올 연말 앨범을 발표하며 공연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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