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바캉스철을 맞아 숯불구이용으로 적당한 10㎜ 두께의 삼겹살을 할인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삼겹살의 두께는 5㎜ 안팎으로, 숯불구이용으로 적합한 `10mm 삼겹살'은 평상시 수요가 적어 대형마트에서는 거의 판매하지 않는다고 롯데마트는 주장했다.
롯데마트는 최근 캠핑 등 휴가지에서 숯불에 직접 고기를 구워먹는 경우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에 10t 가량의 물량을 준비해 6일부터 12일까지 정상가보다 30% 저렴한 100g당 1천570원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에 고객들은 2mm 두께의 `대패 삼겹살', 5mm 일반 삼겹살, 10mm 숯불구이용 삼겹살 등 선호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살 수 있다.
롯데마트는 또 같은 기간에 바캉스 수요에 맞춰 `아오리 사과'를 `한 봉지 4천 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매장내 지정된 일정 규격의 행사 봉지를 비치하고 개수에 상관없이 한 봉지당 4천 원에 판매하는데, 이 봉지에는 최대 10여개까지 담을 수 있다.
캠벨 포도, 수박, 진미 오징어 등 바캉스 인기 신선식품 1천여t을 준비해 최대 40% 가량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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