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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항 발언 "DJ 촌각 다투고 장례절차 염려?!" 단순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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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항 발언 "DJ 촌각 다투고 장례절차 염려?!" 단순 해프닝
  • 강민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8.0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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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방송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촌각을 다투며 장례절차 염려 단계에 이르렀다는 말을 건네들었다”고 밝힌 손주항 전 국회의원의 인터뷰가 단순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김 전 대통령측은 5일 “김 전 대통령의 건강이 참혹하고, 장례절차 염려 단계에 이르렀다는 말을 권노갑 전 의원으로부터 건네들었다는 손 전 의원의 방송 내용은 한마디로 새빨간 거짓말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손 전 의원은 이날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어제 세브란스 병원에 서청원 의원이 입원을 했기 때문에 문병을 갔다. 겸해서 김 전 대통령에 대해 좀 물었더니 지금 촌각을 다툰다고 그런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손 전 의원은 “장례절차 염려 단계에 있다는 것은 병원 주변에서 누군가가 얘기한 것을 들은 것이고, 중앙의 일간지에 나온 보도 내용을 참고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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