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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삼’ 성유리 실제모델 홍연진씨 화제 "어~디 닮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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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삼’ 성유리 실제모델 홍연진씨 화제 "어~디 닮았나?"
  • 스포츠연예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8.06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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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삼'의 여주인공 성유리의 실제모델 홍연진씨(23)가 직접 출연해 화제다.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고수중인 SBS ‘태양을 삼켜라’(극본 최완규/연출 유철용) 드라마 속 성유리가 연기하는 이수현은 공연기획자를 꿈꾸며 미국으로 건너갔다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호텔 ‘태양의 서커스’(서큐 드 솔레이: Cirque du Soleil)에서 스태프로 일하게 된다.

이수현의 실제 주인공인 홍연진씨는 2003년에서 2006년까지 한국 싱크로나이드 스위밍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면서 2003년 세계 국가대표 선수권대회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선수권대회에 출전했으며 현재 라스베이거스의 최대 쇼인 ‘태양의 서커스’에서 공연 단원으로 맹활약 중이다.

실제 공연에서 싱크로나이드 스위머로 활동중인 홍연진씨는 “7세 때부터 싱크로나이드 스위밍을 운동했는데 차츰 공연에 관심도 많아지면서 ‘태양의 서커스’ O쇼에 오고 싶은 생각을 했다”며 “‘태양의 서커스’ 본사에 내 소개서가 담긴 데모비디오를 만들어 보냈고 8개월 만인 2009년 4월 합격통지서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 ‘태양의 서커스’ 공연에 대해 홍씨는 “이 공연은 일본, 마카오에서 많이 활성화돼 있지만 한국에서는 투어 공연만 해 조금 아쉽다”며 “공연팀에는 세계의 많은 배우들 특히 아시아에서도 일본, 중국, 그리고 몽골 사람들이 서너 명씩 있지만 한국 사람들이 없어 섭섭하다. 한국에도 끼가 넘치는 사람들이 많은데 좀 더 큰 꿈을 가지고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바램을 전했다.

‘태양을 삼켜라’ 속 성유리의 롤모델이 된 홍씨는 “핑클 때부터 성유리씨 팬이었는데 같이 공연할 수 있는 게 떨리고 꿈만 같다. 좋은 모습으로 촬영을 잘했으면 좋겠다”며 “지금은 비록 이수현처럼 계약단원이지만 2010년 정식으로 계약되면 팜플렛에 내 이름과 사진이 실린다”며 희망을 드러냈다.

‘태양을 삼켜라’ 성유리의 실제 모델 홍씨의 수중발레 장면은 오는 5일 방송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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