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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혼'에 대한 반응은 극과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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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혼'에 대한 반응은 극과극?!
  • 스포츠연예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8.06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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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만에 부활하며 일찍히 큰 기대를 모았던 MBC 납량특집드라마 ‘혼’이 상반된 반응을 얻었다.

8월 5일 첫 방송된 ‘혼’ 1회는 고등학교 부회장(최수은 분)이 전교 1등을 한 날 갑자기 건물 옥상에서 투신자살을 하고, 윤하나(임주은 분)가 뛰어내리는 부회장과 눈이 마주치고 충격적인 장면이 방영됐다.

이처럼 ‘혼’은 여고생이 투신자살 하는 자극적인 장면을 여과없이 내보냈고, 고등학교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한 부회장이 목이 비틀어진 모습과 온 얼굴에 피를 뒤집어 쓰는 모습으로 끔찍함과 섬뜩함을 더했다.

하지만 시청자 반응은 극과 극이다.

“너무 무서워서 눈을 뜨기 어려웠다” “공중파에서 이렇게 공포스러운 내용이 여과없이 방영되다니 놀랍다” 는 등의 반응이 있는가 하면 다른 시청자들은 “대체 어디가 공포스러운가” “이제까지 구전되어온 공포에 대한 이야기들을 짜깁기한 것 같다” 는 탐탁치 않은 반응을 보였다. 

‘혼’이 이전 심은하의 'M'과 같은 신선함과 공포로 올 여름 더위에 지친 안방에 시원함을 선물할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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