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중국 북서부에서 3명의 폐 페스트 사망자가 발생해 중국 당국이 충격에 QK진 가운데 WHO에서 페스트 감영 영역이 넓어져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WHO(세계보건기구)는 페스트를 퍼뜨리는 벼룩이 점차 그 영역을 넓히고 있어 인간 감염 위험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폐 페스트로 인해 중세시대 2,500만 명이 목숨을 잃었고, 세균에 의해 발병되는 병으로 최근에는 아프리카 콩고와 아시아, 아메리카 일부 지역에서만 간헐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은 WHO 소속 에릭 버세라트 박사가 지난 8년 동안 페스트 발병 상황을 조사해온 결과 “설치류와 기생하는 벼룩들의 서식지가 넓어지면서, 페스트 감염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일 이후 3명의 폐 페스트 사망자가 발생한 중국 칭하이성 하이난 장족자치주 싱하이현의 쯔커탄에의 발병지 주민 만명가량은 격리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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