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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민 내집마련 더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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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민 내집마련 더 어려워졌다
  • 이정선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8.0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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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년간 집값이 오르면서 서민들의 내집마련이 더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연구원이 6일 발표한 '2008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구주가 처음으로 주택을 마련하는데 걸리는 기간은 평균 8.31년으로 조사됐다. 이는 2006년(8.07년)보다 0.24년이 더 길어진 것이다.


수도권은 평균 8.96년으로 2006년에 비해 1.06년, 광역시는 8.84년으로 0.24년이 각각 증가했다. 도 지역만 7.19년으로 0.79년 감소했다.

최초 주택마련 기간이 길어진 것은 2006년 9~10월 주거실태조사 이후 2008년 12월 실태조사 시점까지 집값이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우리 국민의 자가 가구 비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자가 가구 비율은 56.39%로 2006년(55.57%)보다 0.82%포인트 증가했지만 미국(68%), 일본(66%) 등 선진국 보다는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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