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 중에 일본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동방신기는 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불꽃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오전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들은 오는 9월 일본에서 새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며, 오는 16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SM 타운 라이브09’에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멤버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뒤 3일 공식입장을 통해 소속사의 계약조건이 부당하다며, 그룹 해체는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 측도 오후 보도 자료를 통해 동방신기가 한쪽 측면만 부정적으로 강조하고 있고, 데뷔 후 현금만 110억원을 수령했다고 반박한바있다. (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