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조여정이 결혼 계획이 없다고 밝히면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의 코너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출연해 가상 부부로 활약했던 이휘재에 대해 언급했다.
조여정은 6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29세로 혼기가 꽉 찬 나이지만 결혼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우결 출연당시 남편이었던 이휘재에 대해 “프로그램 특성상 누군지도 모르고 결혼을 했다"며 "데뷔 시절 이휘재씨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하고 10년 만의 만남이었다"고 말했다.
조여정의 어머니는 MC 배기완의 "이휘재씨가 사윗감으로 어떠냐"는 질문에 "보면서 많이 웃었다. 그 정도면 알아들으시겠죠"라고 밝혀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애들 아빠와 나이 차이가 10년 정도 난다. 여정이는 한 두살 위의 신랑과 결혼했으면 한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조여정은 "배우 지진희가 이상형이다"고 깜짝 고백했다. (사진-MBC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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