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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코 실종, 시아버지 공개 사과.."남편 체포된 뒤 힘들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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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코 실종, 시아버지 공개 사과.."남편 체포된 뒤 힘들어했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8.0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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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실종된 일본의 유명 여배우 사카이 노리코(酒井法子, 38)의 시아버지 지로 씨가 아들의 비리에 대해 공개 사과했다고 5일 산케이 스포츠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지로 씨는 자신이 경영하고 있는 도쿄 내 스키 & 스노우 보드 숍 'CORE SIDE'앞에서 취재진에 사과의 내용이 담긴 보도자료를 배부했다.

그는 "아들이 비리를 일으켜 관계자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매우 불편을 끼쳐드렸다. 이에 진심으로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아버지로서 괴롭지만 용서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노리코는 남편 다카소(高相)가 각성제 소지로 현행범으로 체포된 이후 10살난 아들과 함께 실종됐다.

소속사인 '선뮤직프로덕션'측에 따르면 사카이는 남편이 각성제단속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된 3일 이후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또 사카이의 시어머니도 지난 4일 경찰에 수색요청서를 제출했다. 경찰은 사카이의 휴대전화 신호가 지난 4일 밤 야마나시(山梨)현에서 마지막으로 수신된 뒤 끊어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카이가 아직 야마나시현 내에 있을 것으로 보고 소재 파악에 나섰다. 사카이는 남편이 체포된 뒤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아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사카이 노리코 베스트 앨범 재킷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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