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한 일본 영화기자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병헌을 아무렇지도 않게 일본인으로 보여준 강력한 바보 영화”라고 폄하했다.
그는 “아주 쓸모없는 영화가 됐다. 아마도 그렇게 의도한 것일테지만 어째서 한류스타 이병헌이 일본의 닌자냐”며 “고등학교도 합격할 수 없는 나쁜 머리에 나이는 먹을 만큼 먹은 늙은이들이 아주 좋아서 난리치며 만든 영화”라고 감독과 영화 자체를 비난했다.
일본 네티즌들은 이병헌의 역할을 일컬어 '김치닌자'라며 한국인 전체를 모독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으며, 이 소식을 들은 한국의 네티즌들은 “영화와 현실을 구분 못하는 구시대적인 발상”이라고 꼬집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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