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조선의 국모로서의 명성황후가 아닌 지금껏 알려진 적 없던 명성황후 민자영(수애 분)과 그녀를 향한 호위무사 무명(조승우 분)의 사랑을 그린 영화. 명성황후이기 이전 한 사람의 여성이었던 민자영을 조명하며 처음으로 맛본 초콜릿의 달콤함과 와인향에 매료되었던 모습을 담아 기존 명성황후에 대한 인식의 틀을 깬다.
뿐만 아니라 그 누구도 지켜주지 못한 그녀의 곁에서 불꽃처럼 뜨겁고 나비처럼 순수한 사랑을 보여준 무명의 가슴 시린 사랑이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군입대전 마지막으로 혼신의 연기를 펼친 대한민국 연기파 배우 조승우와 명성황후의 새로운 이미지를 완벽히 소화해낸 수애의 만남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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