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올 2월까지 봉황과 무궁화로 이뤄진 대통령 휘장과 이명박 대통령의 서명이 들어간 손목시계 1천300여개를 제작해 서울 청계천과 종로 일대 노점에서 개당 1만5천원∼2만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통령시계는 대통령 취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돼 지지자나 국가유공자, 청와대 방문 손님 등에게 선물로 전달되며 청와대 로고가 찍한 `청와대 시계'와는 달리 시중에 판매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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