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독설가(?)로 유명한 육공로우(60row)가 빅뱅 지드래곤을 공개 비난했다.
육공로우는 1년 반만에 발표한 앨범 ‘러빙 원더랜드’의 ‘노이즈 마케팅’라는 곡으로 빅뱅 지드래곤과 SG워너비를 비난했다.
육공로우는 “내 가사가 거북스러웠던 분들은 아무리 궁금해도, 니들은 내 노래 듣지마. 그리고 준비된 사람들은 이 노래 듣고 내 다른 곡도 들어봅시다. 나 돈 좀 벌게”라는 직설적인 나레이션을 통해 비난의 포문을 연다.
또 “지금까지 비판했던 것이 아직까지 꼬리표처럼 붙고 다니는 것에 대해서 Stop ya music으로 언급했던 것들이 아직도 궁금한거니? 빅뱅? 거짓말부터 거짓말같이 괜찮아졌어 지금은. 여전히 게이같은 랩 톤의 G-Dragon. 걔만 나오면 TV 채널은 빨리 돌린다만. SG 워너비? 얘들 곡은 2년이 지나도 여전히 쓰레기”라 식의 랩가사가 이어진다.
그의 파격적이면서도 원색적인 비난 일색의 가사들은 네티즌들로부터 뜨거운 찬반여론의 불을 지필 전망이다.
한편 논란의 랩퍼 육공로우는 8월 15일 코엑스 티티엘존에서 열리는 앨범 쇼케이스에서 모습을 공개한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