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7일 '8시 뉴스'를 통해 검찰이 연예인 5명이 환치기를 통해 마카오에서 원정도박한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주 소환조사를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기 가수 S씨와 가수 겸 탤런트 L씨 등 연예인 5명이 환치기를 통한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검찰에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A씨는 1억 4000만원을, 가수 겸 탤런트 B씨는 2400만원을 사채업자를 통해 환치기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을 해외 원정 도박에서 사용한 것으로 보고 혐의를 확인하는 대로 형사처벌할 계획이다.
검찰은 국고에서 지원된 연구비 12억원을 빼돌린 뒤 8억5000만원으로 도박을 한 혐의로 D대학교 전 교수 D씨를 구속하고, 5억 5000만원을 걸고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로 이동통신회사 간부 E씨를 6일 불구속 기소했다. (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