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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경민-아내 이인휘씨 펑펑 눈물흘린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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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경민-아내 이인휘씨 펑펑 눈물흘린 사연?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8.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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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컨셉트의 개그맨 김경민이 결혼 6년만에 아내 이인휘씨에게 감동의 프러포즈를 하며 펑펑 눈물을 흘렸다.

김경민은 8월 7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아내 이인휘씨에게 진지한 모습으로 직접 쓴 프로포즈 편지를 읽었다. 

김경민은 “한 때 사는 게 너무 힘들어서 인생을 끝내려고 할 때 아이들을 돌보다 지쳐 잠든 당신의 모습과 푸름이 아름이의 작은 숨소리를 들으며 한없이 울었습니다. 간혹 잔인한 사람들이 늙고 한물간 삼류개그맨이라 손가락질할 때도 끝까지 내 옆에 있어준 당신에게 미안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당신과 내 마음은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단 한 번도 프러포즈를 못했습니다. 능력이 안돼 화려하고 비싼 반지는 못하지만 이 꽃이 내 마음에 진심어린 눈물을 담았습니다. 잘할게. 미안하다”라고 감정을 전했고 이인휘씨는 연신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으며 남편의 프로포즈 글을 들었다. 

진심이 담긴 감동적인 프로포즈에 김경민과 아내, 출연자들은 모두 눈물을 보이며 스튜디오는 울음바다가 됐다.

이날 김경민은 감동의 프러포즈 무대와는 별개로 아내가 너무 무섭다며 엄살을 부려 폭소를 자아냈다. 아내 이인휘씨 또한 남다른 포스와 함께 남편 못지 않은 개그감각을 나타내 출연진들로부터 "부부가 같이 개그활동을 하면 성공할 것 같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경민-이인휘 부부를 비롯, 송호범-백승혜 김동현-혜은이, 이세창-김지연,, 김종진-이승신, 이병진-강지은 부부 등이 출연해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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