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기는 과거 '박진영의 영재 육성 프로젝트'에 선발돼 원더걸스 선예, 2AM 조권 등과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함께 했던 주인공.
이런 구슬기가 '슈퍼스타 K' 예선 심사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심사위원이었던 손호영은 "혹시 슬기 아니냐? 벌써 이렇게 컸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구슬기는 "그땐 너무 어렸던 것 같다. 부산 집과 서울을 오가며 연습을 해야 했던 일 등 힘들다는 이유로 꿈을 너무 쉽게 포기했었다"며 "함께 연습했던 친구들이 가수로 데뷔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제라도 다시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슈퍼스타K 오디션 소식을 듣고 용기를 냈다"라고 말했다.
이날 무대에서 구슬기는 '댄스 신동'이라는 별칭대로 놀라운 춤 실력을 과시하며 무난히 예선을 통화했다.
한편 슈퍼스타K는 매주 금요일 저녁 11시에 케이블 채널 Mnet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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