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은 8월 7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은과의 이별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한치 앞을 알 수가 없다"고 짧게 답했다.
이별 뒤 줄곧 침묵을 지켰던 것에 대해 "나름대로 소신껏 살다보면 진실은 밝혀진다고 생각한다. 일일이 어떻게 설명하나. 굳이 무엇을 알리려고 하지 않을 뿐이다"고 설명했다.
침묵을 비판하는 일부 사람들을 향해 "모든 일을 해명하면서 살 수는 없다. 몇 개월 지나고 마음이 편해졌다. 새롭게 뭔가 시작해봐야겠다고 마음 먹었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이서진은 그의 히트작 드라마 '다모'에 대해 "모든 사람들이 안될거라고 한 작품이었다. 나 역시 '다모'의 명대사로 꼽힌 '아프냐 나도 아프다'가 느끼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 오히려 거북할 거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서진의 첫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무영검’은 기대와 달리 처참한 성적으로 흥행에 참패하면서 이 후 슬럼프를 겪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서진은 현재 납량특집드라마 MBC '혼'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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