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모컵'은 한국 프로축구 K-리그와 일본 프로축구 J-리그의 올스타들이 한판 승부를 벌이는 한일 프로축구 올스타전.
이병헌은 29일 일본에서 개봉 예정인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일본 프로모션차 8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조모컵의 일본 측 중계방송을 담당하는 아사히TV의 초청으로 경기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병헌은 조모컵에 VIP 게스트로 초대받았으며 이 날 경기는 '놈놈놈' 일본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참석해 경기를 관람하고 파트타임에 간단한 '놈놈놈'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아사히TV를 통해 '놈놈놈'의 예고편 상영 및 하이라이트를 방송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지 아이 조: 전쟁의 서막' 프리미어 행사 후 바로 귀국한 이병헌은 '놈놈놈'의 일본 개봉과 국내 '지 아이 조'의 홍보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한편 이번 조모컵 경기에서 한국팀은 골키퍼인 이운재, 김영광, 이동국, 기성용, 김정우, 황재원, 정성훈, 최태욱 선수 등이 참가하게 된다.
일본의 경우 국가대표 골키퍼 나라자키를 비롯해 오쿠보, 엔도, 다나카 툴리오 등 대표팀 선수들이 출전한다.
한일 올스타전을 8월 8일 토요일 오후 6시 45분부터 SBS에서 단독 생중계한다. 캐스터 SBS아나운서 김정일, 해설 박문성. 이 경기는 SBS 러브FM (103.5M Hz)로도 생중계된다. (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