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공화당은 지난 5일 "허 총재가 광복절인 8월 15일에 맞춰 디지털 음원을 발표하고 가수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허 총재가 직접 작사하고 인디 록밴드 ‘뷰렛’의 기타리스트인 이교원이 작곡한 노래 '콜 미(call me)'는 젊은 층의 취향에 맞는 후크송(똑같은 가사 반복)인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의 말에 따르면 무한도전 '영계백숙' 같이 밝은 노래이며 경제 공화당 측은 발표 후 반응에 따라 3~4곡을 더 담은 정식 앨범으로 발매할 계획이며 각종 음악프로그램 출연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허경영 총재는 지난 2007년 17대 대통령 선거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 1년 6개월의 형기를 마치고 7월 23일 만기 출소했다.
한편, 허경영은 지난달 27일 출소 직후에도 전과 다름없이 토크쇼, 노무현, 마이클잭슨 등 황당발언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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