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은 8월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서바이벌 동거동락 특집으로 첫 예능 버라이어티에 도전했다.
배정남은 오프닝에서 “예능 프로그램이 처음”이라고 고백하며 어색함을 나타냈고 이에 국민 MC 유재석이 “주변 출연자들이 말할 때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 기본 리액션”이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종 긴장한 표정의 배정남은 장기자랑 시간에 예의 댄스나 성대모사가 아닌 화려한 줄넘기 실력을 선보여 신선한 반응을 얻었다.
외모에 걸맞게 ‘잘생긴 팀’에 소속된 배정남은 팔씨름 게임에서 '못생긴 팀'의 길, 박휘순, 케이윌, 김경진을 잇달아 이기며 4연승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그의 질풍같은 4연승은 마이티마우스 상추에 막혀 좌절되고 말았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역시 최고의 탑모델답게너무 멋있다” "무한도전 멤버 사이에 있으니 더욱 외모가 빛을 발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정남은 SBS 드라마 ‘드림’에서 마르코, 현우, 데니스 강 등과 함께 초콜릿 복근을 자랑하는 격투기 선수로 출연 중이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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