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가이자 모델 출신의 연기자 이용우가 SBS 주말드라마 '스타일'(극본 문지영ㆍ연출 오종록ㆍ제작 예인문화)을 통해 조각같은 상반신을 공개해 여성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극중 이용우가 연기하는 '김민준'은 '스타일' 속에서 런던에서 온 포토그래퍼로 외국 성향이 강한 자유롭고 개방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사는 인물.
복근이 노출된 이 장면은 극중 잡지사 '스타일'의 회식에서 복잡한 심경으로 인해 술에 취한 서정(이지아 분)을 집으로 데리고 온 민준이 아침에 눈을 뜨고 민준 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당황해 하는 서정의 반응에 개의치 않고 목욕 타월로 하체만 가린 채 상반신을 노출한 상태로 서정 앞을 활보하는 상황.
이 장면을 촬영 후 이용우는 "민준이란 역할이 어떻게 보면 네 명의 관계를 이끌고 갈 수 있는 인물이 된다. 때문에 부담이 되기도 되지만 그래서 더 매력적인 인물이라고 생각이 돼, 그 매력적인 인물을 잘 표현해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며 응원을 당부했다.
무용으로 다져진 이용우의 멋진 상반신은 오는 9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스타일'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8일 방송된 '스타일'에서는 김헤수와 채국희의 팽팽한 카리스마 대결이 화제를 모았다.(사진-'스타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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