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ENEWS’에서 강은비는 친동생과의 열애설로 친동생이 집단 따돌림을 당한 사실과 안티팬들로 인해 환청이 들려 자살을 시도했다는 등의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놨다.
강은비는 새벽에 환청을 듣고 옥상에 뛰어 올라가 가스 밸브관으로 목을 매기도 했고, 계단에서 구르고 손목도 그어봤다고 고백했다.
이어 “당시 지금은 고인이 된 배우 정다빈과 가수 유니의 자살사건과 미니홈피에 써 놓은 글때문에 자살설에 휘말리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한편 강은비는 지난 2007년 1월 미니홈피에 “마지막이라는 것 또 다른 시작일까? 긴 여행을 떠나려 한다. 아주 길고 어쩌면 끝나지 않을 그런 아주 긴 여행. 그러다 보면 내가 여행을 간 것인지 사라진 것인지 궁금해할 사람들이 있을까? 있을까? 내가 누구인지 누구였는지 그랬는지..”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작성한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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