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대표는 “‘장난스런 키스’의 원작 구매를 마친 상태다. ‘탐나는도다’가 편성됐으니 ‘장난스런 키스’의 구체적인 기획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여름 편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드라마의 결말에 대해서는 한국 스타일로 만들게끔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한편 ‘탐나는도다’는 17세기 조선 탐라(제주도)에 푸른 눈의 사나이가 표류한다는 독특한 설정에서 출발해 실제로 표류했던 하멜을 소재로 만든 퓨전 트렌드 사극. 서우가 엉뚱 발랄한 탐라도 잠녀 버진, 임주환이 뼛속까지 양반인 귀양선비 박규, 황찬빈이 푸른 눈 사나이 윌리엄, 이선호가 일본인 상인 얀으로 분한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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