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장쯔이가 TV 녹화 도중 부적절한 언행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중국언론에 따르면 14일 개봉을 앞둔 영화 ‘소피의 연애 매뉴얼’ 홍보차 중국 모 위성TV의 대담프로 녹화에 참석한 장쯔이는 ‘쉿(shit)’이란 욕설을 무의식중에 내뱉었다고 보도했다.
장쯔이는 7일 중국 후난위성 TV의 모 프로 녹화에 참석해 “"만약 상을 받게 된다면, 최고여배우상을 받고 싶은가 아니면 최고작품상을 받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주연 겸 제작을 맡은 장쯔이를 배려해 ‘배우상 작품상’을 같이 물었봤지만 ‘쉿’이라고 내뱉어 주위를 당혹케 했다는 것.
당시 진행을 맡았던 양자오는 “그녀의 반응에 놀랍다. 장쯔이의 본의는 나를 욕한 게 아닐 것”이라며 “강한 불쾌감을 나타내려한 것일 것이다”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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