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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첼시에게 무너지다.."박지성 평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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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첼시에게 무너지다.."박지성 평점은?"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8.1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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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 벽에 가로막혀 커뮤니티 실드 3연패를 달성하지 못했다.

맨유는 9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2009 커뮤니티 실드’ 첼시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루이스 나니의 선제골과 후반 웨인 루니의 동점골에도 불구하고 승부차기에서 패배를 맛봤다. 

맨유는 전반 10분 페널티지역 외곽에서 강한 중거리슈팅을 꽂아 넣은 나니의 선제골로 앞서고 오른쪽 날개로 출전한 박지성 역시 빛났다.

박지성은 오른쪽뿐만 아니라 두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날리며 첼시를 위협했고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과 측면을 넘나들며 맨유의 중심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하지만 후반이 시작되자 첼시의 중앙 공격이 살아났고 후반 7분 플로랑 말루다의 슈팅에 골키퍼 벤 포스터의 손에 맞고 나온 볼을 수비수 히카르도 카르발류가 그대로 헤딩으로 밀어 넣어 동점에 성공했다.

이어 첼시는 후반 25분 램파드의 추가골로 전세를 뒤집었다. 

경기 종료 직전 루니의 동점골이 터지며 승리를 잡은 듯 했으나 승부차기에서 긱스와 에브라가 잇따라 체흐 골키퍼의 벽에 가로 막혀 맨유는 첼시에게 패하고 말았다. 박지성은 이날 경기에서 평점 5점을 받았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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