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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이 신영석 우승, 세계최초 '그랜드슬램'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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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이 신영석 우승, 세계최초 '그랜드슬램' 도전한다!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8.1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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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제로나인’이 뉴욕 옥타곤배틀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다.

라스트포원의 멤버인 신영석은 미국 뉴욕 현지시각 8월8일 오후 뉴욕 퀸즈 ‘라 오베자 네그라’(LA OVEJA NEGRA)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 대회는 뉴욕 비보이계의 전설이라 할 수 있는 다이나믹 로커스와 에일린 네스가 주관하는 행사로서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과 스위스 국제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부여한다.

이미 신영석은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 ‘플래닛 비보이’(감독 벤슨 리, 10월 국내 개봉 예정)를 통해 뉴요커들에게 얼굴이 알려져 있다.

게다가 이번 뉴욕 옥타곤 배틀 우승을 통하여 원조 뉴욕 비보이들 뿐만 아니라 뉴욕의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 비보이의 위상을 드높이게 됐다.

이제 신영석의 목표는 전 세계 비보이 역사상 최초로 3대 대회 석권이라는 ‘그랜드슬램’이다.

세계 3대 대회 중 독일 ‘2005 배틀 오브 더 이어(Battle of the year)’와 영국 ‘2005 유케이 비보이 챔피언쉽’(U.K B-Boy Championship)에서 이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신영석은 오는 8월 22일 미국 LA 할리우드에서 있을 ‘프리스타일 세션’(Freestyle Session)에서 우승하게 되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한편 라스트포원은 지난 7일 뉴욕 링컨센터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아웃오브도어즈 페스티발’(Out of Doors Festival)에서 5,000여 관객들의 폭발적 호응과 기립박수를 이끌었다. 8일에는 롱아일랜드(JOA 플라자) 현지 청소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비보잉 워크샵을 진행하였다. 라스트포원은 이후 뉴욕 브롱스에서 열리는 ‘댄싱 인 더 스트리트’(Dancing in the street) 행사 참여와 LA 워크샵 투어 그리고 ‘프리스타일 세션’(Freestyle Session) 대회 참가 후 8월 27일 귀국할 예정이다.(사진-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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